전통주1 한국 술의 다양성 한국의 주류에는 약간의 공식이 존재한다. 삼겹살에 소주, 치킨에 맥주, 파전에 막걸리. 굳이 삼겹살이 아니더라도 녹색병의 소주는 어디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. 현재 소주의 역사는 간략하게는 산업화시대에 서민들을 위해서 값싼 주정으로 만들었다는 게 정설로 있다. 소주는 술 종류 중의 하나인데 한국에서 소주는 녹색병의 병원 소독알콜맛의 통일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. 소주 종류라고 해봤자 다른 회사, 다른 라벨일뿐 딱히 특색은 있지 않다. 그나마 이 희석시 소주의 특징은 싸고, 어디에서도 구하기 쉽고, 저렴하게 취할 수 있다는 것뿐. 그나마 최근에는 전통주 복원과 다른 종류의 소주를 만들고 있지만, 그래도 한국인들에게 소주는 녹색병의 저렴한 술이다. 이런 희석식 소주에 갑갑함을 느끼고 있었을 사람들을 위해.. 2022. 12. 12. 이전 1 다음